로그인   회원가입  
Home MR뉴스 무기체계 컨텐츠 신제품 유료존 MR기네스 KNIVES 특수부대 軍뉴스 프리존
18세기 영국「빙그」제독과「맛슈스」제독의 영욕 (2)

■ 쌍방이 패한 해전

5월 20일 영·프 양군은 드디어「미노루카」섬 남방해상에서 서로 마주치게 되었다. 이 전투의 의의는 너무도 중대했기 때문에 양군은 신중히 접근하였다. 그러나‘長考끝에 惡手둔다’는 말이 있듯이, 지나친 신중은 어리석음을 낳게 하는 법이다.

양국 함대는 단종진을 치고 북쪽과 남쪽에서 반항전(反抗戰)을 행하면서 10여발의 포탄을 발사하며 서로 지나간 후에는 다시 진형을 갖춰 전투를 할 의사도 없이 그대로 끝나고 말았다.

이러한 결과 프랑스로서는 전력에 있어서 영국보다 훨씬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의 한 척에도 손해를 입히지 못한 채 돌아서고 말았던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 해전을 가리켜「겁쟁이 해전」의 표본으로 오늘날까지 비웃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영국 해군 역시 언제나 결전주의를 택해 왔던 것임에도「빙그」제독이 이러한 전통을 무시하고「필립」요새에서 고전하고 있는 영국 군을 내버려둔 채, 13척의 군함을 그대로 이끌어「지부랄탈」에 입항한 것은 커다란 실책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빙그」제독은 6월 30일「필립」요새가 프랑스 군에 함락 당하자 영국함대가 출동한 의의를 잃어버리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빙그」대장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총살의 극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빙그」는 그렇게도 우유부단한 약장이었던가?

영국 해군성이「미노루카」섬의 방위전 사령장관에 임명한 인물이라면 그렇게 전투를 겁내는 사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빙그」대장이 총살을 당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독은「전투방식」에 구애되어 응변의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둘째. 제독은 영국 해군의 기본정신인 포획, 격침, 소각, 파괴의 전술수행을 망각하였다.

셋째. 결국 영 제국의 중요한 영토를 빼앗기는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이상의 세 가지 이유로 되어있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5-14 18:23:04

덧글쓰기

협력기관 및 업체 : 대한민국 공군 - 대한민국 해군 - 국방일보 - 국정브리핑 - Defense LINK - 군사저널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안내, 사업자 등록번호 : 220-86-07275
(주)아이엠알코리아, 대표이사 주재은, 전화 (02) 578-8278 (■ 잡지 취급하지 않습니다. 문의사절합니다.), 통신판매업 허가 : 서초 제 3300호
광고문의 - 개인정보 취급방침 - MR 이용자 약관 - 회원관련문의 - 탈퇴신청
Copyright ⓒ 1998-2017 (주) iMR C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