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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특정해역 최전방 부대 제291해상전탐감시대




■우리 부대의 연혁 및 임무

우리 291해상전탐감시대는 수도권 및 인천공항에 인첩한 최전방 핵심해역을 수호하는 부대의 예하부대의 하나로서 1965년 3월 1이 해상정찰대 전탐기지로 창설되어 그동안 상황에 따라 여러 차례 명칭과 소속을 바꾸어 오다가 강화도 해역의 원할한 합동작전 임무수행을 위하여 통합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탐감시대는 강화도 서측의 핵심 책임해역과 중립구역에 대한 감시 및 조기경보를 실시하고 상황발생 시에는 인근 합동/협동작전 요소를 작전통제 합동작전을 지휘한다. 또한, 책임해역내에서 조업 및 통항하는 아 어선 및 여객선의 NLL 월선과 피납을 방지하고 어로보호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91해상전탐감시대는 적에 대한 감시 및 완벽한 조기경보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감시대장 이하 전 장병이 각 개인의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여 초동조치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시행하고, 보유하고 있는 전 장비와 대공감시소 견시를 이용 책임해역내의 전 접촉물을 완벽히 식별/감사하고 있으며 각종 상황에 대비하여 상황별 MATRIX를 작성/활용하는 등의 책임해역을 사수하기 위한 완벽한 해상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책임해역이 NLL 및 중립구역에 인접하여 짧은 작전중심으로 즉각적인 작전대응과 인근 해병부대와의 합동작전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인근 해병부대와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하여 연락반을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합동/협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화도 서측해역의 각종 어장에는 매일 100여척의 어선이 조업을 실시하고 많은 여객선 및 작업선이 운항을 하고 있다. 따라서 조업어선의 월선 방지 및 피납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군내 항․포구 약 200여척 어선 등록현황을 파악․유지하고 있으며, 조업기간 전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 금지 및 각종 규정을 교육하는 등 어선의 안전한 조업 보장과 발생 가능한 각종 상황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깨끗하고 신비한 아름다운 섬 볼음도

볼음도는 해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서도면에 속하며 강화도 외포리에서 서측으로 약 20㎞ 떨어진 면적 6.35㎢, 해안선길이 16.2㎞의 작은 섬으로 황해도의 연배군과 7.5㎞ 떨어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4세대에 28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1896년에 교동운에 속하였다가 1915년 경기도 강화군 부속도서로 편입 되었으며, 1995년에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볼음도라는 섬 명칭의 유래는 조선시대에 임경업 장군이 풍랑을 만나 이 섬에 15일 간 기거하면서 둥근달으 보았다 처음에는 만월도라 했는데 후에 둥근달인보름달을 발음대로 불러 볼음도라고 하며, 지금도 입경업 장군을 모시는 당집이 있다.

볼음도에는 북쪽에 봉화산(83m), 서쪽에 요옥산(103m)이 있으며, 그 사이의 지역이 낮고 평평하여 취락이 형성되었다. 주민의 대부분은 쌀농사를 하는 농업에 종사하며 보리․마늘․고추 등을 생산한다. 볼음도가 섬이기 때문에 으례 주민들의 주업이 어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한다. 물론 바다와 가깝기 때문에농업과 함께 부업으로 그물을 치기도 하지만 볼음도 주민의 주업은 농업이다. 몇 년전에 경지정리가 완전히 끝나 트럭이나 트랙터가 다니지 못하는 길이 없다.

은행나무로 더 유명한 저수지는 가무에도 풍부한 무르 공급해 준다. 천해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현대적 농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볼음도에서 생산되는 쌀은 강화쌀 중에서도 으뜸으로 쳐 준다. 그 외 다른 농작물들도 볼음도가 갖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저공해 농작물로 유명하다.

볼음도는 1년내내 철새를 볼 수 있는 철새보기 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볼음도는 저조 시 섬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광활한 갯벌이 펄쳐져 저조 시 섬 면적의 4~5배에 당하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먹이감이 풍부한 철새의 낙원인 것이다. 이곳에서 관찰된 조류만 해도 총 45종에 2,300여 개체에 달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동아시아에서만 사는 세계적인 희귀 조류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나그네새 등이 많이 관찰되고 있으며, 도요새는 이 섬에서 2천마리 이상 집단 서식한다.

다른 섬들과 다르게 볼음도 주민 대부분의 종교는 기독교로서, 100년이 너믄 역사르 가진 ‘볼음교회’가 있어, 휴가시즌에 교회나 단체의 수련회 시 캠프시설을 대여해 주기도 힌다. 깨끗함과 신비함, 이것이 최근 볼음도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볼음도의 볼만한 곳은 많지 않으나 저수지 근처에 왜된 은행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약 800여 년전 수해가 심할 때 바다에 떠 내려온 것을 이 곳에다 심은 것이 오늘에 이른 것이라 하는데, 높이24.5m, 밑둥둘레 9.7m, 가슴둘레 8m의 노거수로서 매년 연초에 주민들이 풍어제를 지내기도 한다. 또한, 조개골 해수욕장도 볼음도의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썰물 시에는 조개, 게잡이를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볼음도에 오려면 강화도 외포리에서 여객선을 이용해야 한다. 하루에 두 편(오전 09:30, 오후 16:00) 운항하며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그리고 이곳은 별도의 숙박시설이 없어 민박을 이용해야 한다.


■ 즐거운 병영생활

도서근무의 어려운 점은 외출․외박의 제한과 함께 문화 오락시설의 열악함에 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복무하는 장병들의 사기저하와 정서 고갈을 가져올 수 있어 사고발생과 더불어 완벽한 전투력 유지에 큰 위해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근무여건 개선 및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내무대에 SKY LIFE를 설치하여 각종 정보 및 오락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하였으며 세탁기, TV, 사무용품 등 각종 비품을 신품으로 대폭 교체하여 산뜻한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래방, 당구장, 체력 단련장 등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장병들의 여가시간을 최대한 선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신세대 장병의 특성을 고려, 게임 (플레이스테이션2), 노래, 당구 등 동아리를 조직하여 일과 후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장병들의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약 8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도서실에는 정기적인 신간 및 선호도서를 구입, 비치하여 줌으로써 장병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잇도록 하고 있다.

우리 291해상전탐감시대는 구타/가혹행위 및 성군기 사고가 없는 부대이다. 전입 시부터 전출/전역시까지 상급간부 및 장교에 의한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병 개개인의 특성과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실질적인 면담 및 고충상담을 통해 사고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근절해 나가고 있고, 구타 및 가혹행위 근절을 증명하는 ‘인증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명랑한 내무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부서간, 계층간 축구, 족구, 야구시합, 단합대회 등을 통해 계층간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여 명랑하고 활기찬 부대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서 각종 안저사고, 대민사고가 단 한 건도 없는 안정적인 부대상을 정립하였다.

2006년 가미대 본관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이 건물이 신축되면 상황실, 회의실, 각 직별별 행정사무실, 휴게실 등의 공간이 확보되어 현재보다 훨씬 더 안정되고 쾌적한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어 장병들의 병영생활 및 근무여건이 좋아지리라 생각된다.


■ 주민과 함께 하는 전탐감시대 장병들

300명이 채 안되는 이곳 볼음도의 주민과 감시대 장병과는 그 어느 곳 보다 관계가 돈독하다. 농번기가 되면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일손이 부족하게 되는데, 매번 감시대에서는 작전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대민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근 해안가 자연저화 작업, 추수, 도로 제설 작업등의 지원과 명절에는 연로한 노인들이 많은 섬 특성을 고려, 두 곳의 마을 노인회에 과일, 주류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여 장병들에게는 경로사상 고취를 마을주민들에게는 신뢰가 가는 해군상을 심어 주고 있다.

또한, 섬에 유이하게 있는 학교인 주문초등학교 볼음분교의 주위 환경정화와 운동장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밝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봄, 가을의 소풍에는 인근 주문돌의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부대로 초청하여 부대 견학과 홍보 비디오 등을 통해 안보사상과 대적관, 믿음직한 해군상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항상 해군을 밝은 모습으로 바라봐 주는 볼음도 주민들의 얼굴에서 감시대의 임무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철저한 기본임무 수행으로 국가를 수호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주민을 보호하는 해군으로서의 자부심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고 보람이다.


■ 맺음말

우리 291해상전탐감시대는 서해 최전방 접적해역에서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되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가 안된다”는 신념으로 작전요원을 중심으로 최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다”라는 감시대장의 지휘방침에 따라 전 감시대원은 공동체 및 가족 의식으로 똘똘 뭉쳐 오늘도 서해 최전방 해역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7-08 17: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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