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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대무기 - 3. 砲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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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초포(單梢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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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초포(單梢砲)"입니다. "초"란 제일 가운데 보이는 원주로 지렛대의 지레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의 길이는 2장 6척. 장(丈)과 척(尺), 촌(寸) 같은 고대도량형은 시대마다 다른데.. 보통 1척을 30cm로 잡아서 보면.. 6.9m가 됩니다.
이 초의 위쪽 부분에는 긴 줄이 수십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줄은 예색(曳索)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당기는 줄이란 뜻입니다.
이 줄을 사람들이 하나씩 잡고 당기는 형태로 보입니다. 이 줄은 삼(麻)으로 제작되었으며 길이는 5장 그러니까 15m, 모두 45개라 되어있습니다.
발사시, 40명이 끈을 잡아당기고 1명은 발사방향을 정한다고 합니다. 발사되는 돌의 중량은 2근(斤)(1근이 600g이니 1.2Kg)이라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책의 오류같습니다. 다음에 나올 투석기가 25근의 돌을 날리는데. 20근의 오류같습니다. 그렇지만 원문을 확인할 수 없는 고로 그냥 2근이라 해둡니다. 발사되는 돌의 명칭은 석탄(石彈)이라 부르는데, 발사되는 것은 돌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를 씁니다.
사정거리는 50보(步)(1보는 일반적으로 6척을 1보로 합니다. 30*6=1.8m)니까 90m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
| 2. 쌍초포(雙梢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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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쌍초포(雙梢砲)", 즉 초가 2개 붙어있는 것입니다.
초의 길이 2장 6척, 줄은 50개, 줄의 길이는 5장. 1백명이 줄을 당기고 1명은 발사방향을 정합니다. 돌의 중량은 25근, 사정거리 80보이상입니다. |
| 3. 오초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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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오초포"입니다.
초의 길이 1장 5촌, 줄은 80개, 줄의 길이 5장입니다. 157명이 잡아당기고 2명이 발사방향을 정합니다. 발사중량은 7~80근, 사정거리는 50보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
| 4. 칠초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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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칠초포"입니다.
초의 길이 2장 8척. 줄은 125개, 줄의 길이 5장입니다.
250명이 잡아당기고 2명이 발사방향을 정합니다. 발사중량은 90~100근, 사정거리는 역시 50보이상입니다. |
| 5. 선풍포(旋風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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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선풍포(旋風布)"입니다.
초의 길이는 1장 8척, 줄은 40개, 줄의 길이는 4장. 50인이 발사하고, 발사되는 석탄(石彈)의 중량은 3근(斤), 사정거리 50보이상입니다.
구조가 좀 특이한데 가운데 중심이 되는 원주는 충천주(衝天柱)라 불리는데, 땅에 5척 정도 박아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 6. 호준포(虎준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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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호준포(虎준砲)" 입니다. 초의 길이는 2장 5척, 줄은 40개, 줄의 길이는 4장입니다.
70인이 잡아당기고 1명이 발사방향을 정합니다. 석탄의 중량은 12근이고 사정거리는 50보이상입니다. |
| 7. 주복포(柱腹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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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주복포(柱腹砲)인데, 다른 설명은 없습니다.
주복이란 표현도 잘 해석이 안되고... 이런 표현을 쓴 예가 있는지 찾아봐야 알겠지만... 여태까지 나오던 투석기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 8. 독각선풍포(獨脚旋風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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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독각선풍포(獨脚旋風砲)"로 역시 설명은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선풍포와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선풍포가 땅에 박아 고정시키는데 반해, 이것은 중심부의 "독각"이라 표현된 원주를 4개의 지지대가 고정시키는 형태입니다.
선풍포와 달리 방향조절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 9. 선풍차포(旋風車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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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선풍차포(旋風車砲)"입니다.
수레를 달아 기동성을 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자주포쯤으로 해석하면 좋을 것입니다. |
| 10. 와차포(臥車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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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와차포(臥車砲)"입니다.
어떤 용도인지는 설명이 없어 알 수 없습니다. |
| 11. 합포(合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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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합포(合砲)"로서 설명이 없습니다.
다만 형태나 두성이 유치할 정도로 단순한 것으로 미루어 야전에서 급조한 형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 12. 선풍오포(旋風五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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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선풍오포(旋風五砲)"입니다.
선풍포 5개를 이은 것으로 다른 설명은 없습니다. 제일 가운데 충천주만 땅에 고정시켜 놨는데, 왠지 불안해 보입니다. 참고로 "선풍"은 지금도 쓰이는 단어인데 "바람을 일으키다"란 뜻입니다. |
| 13. 차행포(車行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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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차행포(車行砲)"로 설명이 없습니다. |
| 14. 행포차(行砲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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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행포차(行砲車)입니다.
앞의 "차행포"랑 무슨 다른 차이가 있는지... 당연히 그림상 구조는 다르지만.. 역시 설명이 없습니다. |
| 15. 포차(砲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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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포차(砲車)입니다.
역시 설명이 없습니다. |
| 16. 화포(火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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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화포(火砲)입니다.
명칭으로 보건데 아무래도 화기를 전문적으로 발사하는 기계같습니다. 다른 설명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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